"그랩(Grab)이 은행까지?" 인도네시아 '슈퍼뱅크'를 품은 이유
동남아시아를 여행해 본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그랩(Grab)을 사용해 보셨을 것입니다. 차량 호출은 물론 음식 배달, 쇼핑, 간편결제까지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제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퍼앱(Super App)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랩이 또 한 번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은행인 슈퍼뱅크(Superbank)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금융 사업을 한층 강화한 것입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하면 "차량 호출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이 왜 은행까지 운영하려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랩은 왜 은행을 선택..
인도네시아
2026. 6. 2.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