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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vs 은행은 끝났다?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의 새로운 공식

    2026.06.09 by 카이코우라

  • 9,4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민 앱, GCash가 바꾸는 필리핀 금융의 미래

    2026.06.08 by 카이코우라

  • 태국 최고 부호의 6조 원 베팅, 태국은 AI 데이터센터 허브가 될 수 있을까?

    2026.06.08 by 카이코우라

  • 인구 600만 국가의 승부수, 싱가포르는 어떻게 아시아 AI 허브를 만들고 있을까?

    2026.06.07 by 카이코우라

  • 삼성에 이어 LG까지, 베트남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는 이유

    2026.06.06 by 카이코우라

  • 9년 만에 베트남 현지법인 인가 획득, IBK기업은행의 다음 행보는?

    2026.06.03 by 카이코우라

  • 인도네시아 길거리의 변화, 일본이 스마트 자판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이유

    2026.06.03 by 카이코우라

  • "그랩(Grab)이 은행까지?" 인도네시아 '슈퍼뱅크'를 품은 이유

    2026.06.02 by 카이코우라

핀테크 vs 은행은 끝났다?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의 새로운 공식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 디지털 금융 기업인 아쿨라쿠 파이낸스 인도네시아(Akulaku Finance Indonesia)가 다나몬 은행(Bank Danamon Indonesia)으로부터 약 5,000억 루피아(약 $30M, 약 41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대출 한도를 확보한 것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자금 조달 뉴스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과거 핀테크 기업들이 전통 금융기관을 대체하려 했다면, 최근에는 은행과 핀테크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는 협력 모델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이 스..

인도네시아 2026. 6. 9. 21:44

9,4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민 앱, GCash가 바꾸는 필리핀 금융의 미래

최근 필리핀 금융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는 단연 GCash입니다. GCash는 모바일 결제와 송금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저축, 투자, 보험, 대출까지 제공하는 필리핀 최대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9,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필리핀 국민 금융 앱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GCash는 대출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모바일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시아개발은행(ADB)은 GCash의 대출 자회사 Fuse Financing에 17억5천만 페소(약 450억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공하며 금융 포용성 확대를..

필리핀 2026. 6. 8. 18:06

태국 최고 부호의 6조 원 베팅, 태국은 AI 데이터센터 허브가 될 수 있을까?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국가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AI를 구동하기 위한 컴퓨팅 인프라 확보가 국가와 기업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태국 최대 민간 발전기업인 Gulf Development(구 Gulf Energy Development)가 향후 5년간 최대 1,400억 바트(약 6조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약 2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최대 2,000MW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는 기존 대비 10배에 달하는 공격적인 투자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한 데이터센터 증설에 그치지 않습니다. 걸프는 태국 최대..

태국 2026. 6. 8. 14:49

인구 600만 국가의 승부수, 싱가포르는 어떻게 아시아 AI 허브를 만들고 있을까?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국가 간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각국 정부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인구 약 600만 명의 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천연자원도, 거대한 내수시장도 없는 싱가포르는 AI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로 정의하고,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단순히 AI 기술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아시아 AI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최근 싱가포르 최대 통신기업인 싱텔(Singtel)의 AI 전환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싱텔은 정부와 협력해 전사적인 AI 혁신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싱가포르가 추진하는 국가 AI 전략(Nationa..

싱가포르 2026. 6. 7. 20:49

삼성에 이어 LG까지, 베트남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는 이유

최근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시와 반도체 기판 공장 증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차원을 넘어, 반도체 패키지 기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LG이노텍은 왜 베트남 하이퐁을 새로운 반도체 기판 생산 거점으로 선택했을까요? 그리고 이번 투자가 LG이노텍의 사업 전략과 베트남 반도체 산업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LG는 왜 하이퐁에 주목했을까요?LG이노텍은 지난 6월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도 타인 쭝(Do Thanh Trung) 하이퐁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기판 공장 증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베트남 2026. 6. 6. 16:22

9년 만에 베트남 현지법인 인가 획득, IBK기업은행의 다음 행보는?

지난 2026년 4월, IBK기업은행이 베트남 금융 당국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습니다. 2017년 인가를 신청한 이후 약 9년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이번 인가는 단순한 영업망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트남 금융 시장 내 한국 금융기관 간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IBK기업은행은 왜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을까요? 그리고 이번 인가가 향후 베트남 금융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1. 베트남 진출과 9년의 여정IBK기업은행은 2008년 호치민 지점을 개소하며 베트남 시장에 처음 진출했습니다. ..

베트남 2026. 6. 3. 23:45

인도네시아 길거리의 변화, 일본이 스마트 자판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이유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본 분들이라면 편의점이나 소규모 상점이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와룽(Warung)'은 오랫동안 인도네시아 유통 시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자판기가 빠르게 확산되며 새로운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도네시아 스마트 자판기 스타트업 점프스타트(JumpStart)가 있습니다. 최근 점프스타트는 일본 정부계 투자펀드인 쿨 재팬 펀드(Cool Japan Fund)로부터 시리즈 C 단계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다시 한번 시장의 관심을 받고 ..

인도네시아 2026. 6. 3. 19:06

"그랩(Grab)이 은행까지?" 인도네시아 '슈퍼뱅크'를 품은 이유

동남아시아를 여행해 본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그랩(Grab)을 사용해 보셨을 것입니다. 차량 호출은 물론 음식 배달, 쇼핑, 간편결제까지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제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퍼앱(Super App)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랩이 또 한 번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은행인 슈퍼뱅크(Superbank)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금융 사업을 한층 강화한 것입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하면 "차량 호출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이 왜 은행까지 운영하려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랩은 왜 은행을 선택..

인도네시아 2026. 6.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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